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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볼거리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는걸로, 퀸 카밀라

by 호머그로스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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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자고로 며느리들이
할말이 많은 시즌.



며느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시기에 지난 목요일에 서거하신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첫째 며느리에 대해 얘기 해보려한다.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했던
왕세자비 다이애나는
영국 왕실에서 적합성을 따지며
데리고 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첫째 며느리감이었다.




자유로운 영혼의 귀족집안 셋째딸,



대학에 진학한 것도 아니고
그저 아이들이 좋아서
유치원에서 선생님을 하며
이제 19살, 그러니까 한국나이로는
스무살을 갓 넘긴 다이애나는
그렇게 왕세자비로 책봉되었다.



그런데 그 때부터 찰스 왕세자에게는
아니, 이미 그 전부터 함께 있던 이가
있었으니 이제 찰스 왕세자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왕위를
이어받아 왕이 되면서 왕비가 될
퀸 카밀라 였다.



1972년 폴로경기 장에서 찰스왕과 카밀라 여왕



영국이 가장 싫어하는 여성,



슬프게도 카밀라 여왕을 수식하는
문구가 "영국이 가장 싫어하는 여성" 이다.



처음부터 셋이하는 결혼이었다는
얘기가 있었을 정도로 카밀라 여왕은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당시의 찰스 왕세자
사이에서 끊임없이 존재해 왔다.
당시 본인의 결혼관계도 유지하면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끊임없이
첫째아들 찰스의 적통성있는 결혼을
유지하길 바랬으나, 다이애나 왕세자비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왕세자비 특유의 소탈함에
불만이 있었던 엘리자베스 여왕도 어느정도
포기를 했었나보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카밀라 여왕은 첫번째 결혼생활을 1995년에
마무리 지었고, 찰스 왕세자는 다이애나 비와
1996년에 이혼을 완결지었다.
다이애나 비가 그 다음해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건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찰스왕과 카밀라 여왕은 2005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비록 엘리자베스 여왕은 결혼식은 참석하지
않았고, 그 뒤 리셉션에만 참석했지만.



그리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와 함께 드디어 왕실의 정점에
오르면서 남자의 옆자리도 명실공히
굳건히 하게된 퀸 카밀라,




존버인지 트루러브인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영국왕실 존재의 이유가
충분히 되어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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