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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볼거리

러시아는 정말 핵을 사용할까, KBS 세계는지금 281회

by 호머그로스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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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벌써 8개월이 넘어갑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초반의 국제사회 평판과는 달리 그 판도가 많이 바뀌어왔는데, 최근 그 흐름을 가장 크게 바꾼 조건들은 나토를 뒷배경으로 삼은 미국의 군사지원과 크름대교를 공격했던 사건이 아닐까 생각해요.






강제성이 짙은 징집령에 힘입어 최근 반격을 시작했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생활터전을 공격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이용하는 놀이터, 도로를 공격하고 삼성 건물의 외관 유리가 부서진 사건은 이미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있지요. 이제 습관인가 싶을정도로 핵카드를 꺼내드는 푸틴에게 나토의 압박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고 해요.






연례적으로 하는 나토군 훈련이지만 이번 훈련은 성격이 좀 다릅니다. 러시아 핵카드에 대항한 군사장비들이 동원된 훈련을 하면서 긴장을 높이는 것 이지요. 지속적인 "서방세력" 이라는 언급, 핵카드를 통한 긴장감 형성,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되고, 코시국으로 자국민 우선주의가 만연하면서 이것은 마치 1990년대에 막을 내렸던 냉전이 다시 온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이미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1500배 이상 강력해진 핵실험을 한 적이 있었던 역사로 미루어봤을 때, 핵을 사용해 상대편만 괴멸시키고 끝날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인간미 없고 무자비한 사람들로 주변을 채워가는 푸틴은 스스로의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위해서라도 핵 카드는 사용해서도 안되고, 핵무기가 사용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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