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부의 변곡점, 정윤진

by 호머그로스 2022. 11. 5.
반응형


인생이 다 그런거 아니겠냐고,
좋은 일 있으면 슬픈 일 있는거고,
상승세 타면 내려갈 일 있는거라고,

 

자연의 이치같은 일을 새삼스레 변곡점이라 표현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과연 자연의 이치일까요?

하락세에서 끊임없이 아래로 내려가 지하세계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것이 당연한지, 혹시 개인의 노력으로 덜 내려갈 수도 있는지. 시계추는 양 극단을 오갈 뿐, 중앙에 멈추는 시계추는 건전지가 없어 멈췄거나 고장난 시계인 경우에만 해당하듯 반대쪽 끝점을 찍고 빨리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변곡점

 

일찌감치 수포자의 길을 걸어서 변곡점이라는 단어와는 그닥 친하지 않습니다. 살면서 변곡점이라는 말을 언제 써봤을까, 싶어 찾아봤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참 많은 경험과 실패를 차곡차곡 쌓아왔습니다.

개인적인 실패담을 담백하고 소상히 적어내려가는 것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었을텐데, 작가 정윤진님은 쉽게 이해되게끔 깔끔하고 덤덤하게 적어내셨더라구요. 전반적으로 글을 참 쉽고 재미있게 적어내신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였는데, 그 장점이 빛을 내는 순간들은 따로 있었습니다.

 

 

돈 버는 방법을 1만 명에게 알려줘도 그것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10명도 안된다.
(중략) 부자가 된 사람은 머릿속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들이다.
아무리 많은 걸 알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아무리 마인드파워를 외치고, 자기확언을 되뇌어도 되지 않던 부의 변곡선을 이루기 위해 직접 적용했던 방법들을 아주 쉽고 언제든 시작할 수 있도록 책 전반에 걸쳐 자세히 안내한 내용들이 위 저자의 말이 진심임을 잘 알게해줍니다.

곡률의 음양이 바뀌는 순간, 인생의 흐름이 바뀌는 순간, 그리고 부의 흐름이 바뀌는 순간, 그래서 부가 나에게 흘러들어오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보자는 저자의 취지가 잘 느껴지는 부의 변곡점, 쇼핑몰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인들의 바이블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