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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1

다섯 가지 부의 비결, 크레그 힐 한민족의 역사도 한 많고 맺힌 것 많다지만, 유대인들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 이렇게 풍파가 끊이지 않을 수 있을까 싶다. 고대 이집트 시기부터 세계 2차 대전까지, 끊임없이 불어닥친 유대인들을 향한 칼날 앞에서도 유대인 후손들의 현주소를 보면 동정표 보단 배워야 할 부분이 더 많지 않을까. 물론 경제적인 지표만 놓고 유대인 후손들에 대한 평가를 마침표 찍어서는 안되지만, 현재 세계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중에 유대인 혈통이 이렇게 많은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 같았고, 그 때문에 유대인들의 교육과 경제관념에 관한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여러 항아리를 사용하라 (1장 소제목) 두꺼운 책들 사이에 꽂혀있는 두께가 얇은 책들은 가끔 힐링이 되곤 한다. 빨리 넘어가는 책장과 금새 가벼워지는 무게, 그리고.. 2023. 8. 30.
레버리지, 롭 무어 레버리지의 의미가 경제적 측면에서는 적은 자본을 마련해 투자함으로써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더 큰 이익으로 되돌려 받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단어의 의미를 찾는데는 역시 사전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해 위키피디아 검색을 해봤더니 원래의 개념은 물리학의 "레버"에서 응용되었다고 해요. 물리학에서도 레버의 의미는 적은 힘을 들여서 훨씬 더 큰 효과를 내거나 그 힘을 증폭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니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비슷한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은 자본의 투자로 큰 이익을 노린다는 것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과 비슷해 어찌보면 인생을 놓고 도박을 하자는게 아닌가 싶지만 책을 읽어보니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30대 백만장자이자 무자본창업의 신화와 같은 존재인 롭 무어는.. 2022. 12. 9.
사업을 한다는 것, 레이 크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후, 제한된 언론정보를 제공받는다고 안타까움을 받던 러시아 국민들이 전쟁통에 아쉬워하던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맥도날드 매장이 러시아에서 철수한다는 것이었지요. 맥도날드 매장은 세계적으로 냉전분위기가 옅어지면서 오픈된 러시아 경제에 자본주의의 상징처럼 등장했던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맥도날드는 자본주의의 상징이자 미국 내에서도 벤처기업의 상징이었고, 현재도 그러합니다. 블로그에서 리뷰한 적 있었던 [웰싱킹]의 켈리최 회장님도 멘토로 여기신다는 분이 바로 지금의 맥도날드를 만든 레이 크록 회장님이지요. 쉰이 넘은 나이에 발견하고 시작했던 맥도날드의 가장 첫 시작과, 지금의 맥도날드가 있기까지 거쳐왔던 희노애락, 승패들이 기록되어 있는 책 [사업을 한다는 것] 입니다... 2022. 11. 27.
부의 원천, 타라 스와트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서 회자되는 책 [시크릿]에서도, 그리고 그 이후에 출간된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본질적으로는 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리뷰했던 켈리최 회장님의 [웰싱킹]에서도 누누히 강조되던 세글자 시각화, 켈리최 회장님은 수년간 스스로 갈고 닦은 시각화 방법을 책을 통해 친절하게 전하고 계시지만 론다 번의 [시크릿]이 세상에 나왔을 무렵 들었던 생각과 비슷한 느낌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학적인 시각화 제목으로 얼핏보면 "부" 또는 "돈" 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것 같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켈리최 회장님의 [웰싱킹]과 닿아있는 부분이 많아 이어서 이야기하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타라 스와트는 원래 정신과 의사였습니다. 현재는 마인드 코칭을 통해 시각화와 명.. 2022.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