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1 지중해 부자, 박종기 바로 전 포스팅이 종이책과 전자책의 차이에 대해 적은 글이었는데, 평소 종이책 신봉자였는데 전자책도 괜찮은데? 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밀리의 서재를 통한 독서경험이었고 그 대상이 된 책이 [지중해 부자] 였다. 지금까지의 책들은 모두 나름대로 심도있는 고민을 거쳤었다. 이전에 읽은 책과 분야도 다르고 나도, 포스팅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읽고 싶어지는 책을 고르기 위해 책장 앞을 서성이기 한참이었다. [지중해 부자]라는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지금까지의 모든 루틴을 깼다. 기본적으로 종이책도 아니었거니와, 예전에 이스라엘 - 하마스 갈등의 내막을 좀 더 자세히 알고싶어서 읽었던 [오늘의 이스라엘]과는 또 다르게 정말 아무생각 없이 그저 손가락이 스치듯 선택된 책이었기 때문이다. 세상이 어떻게 .. 2024.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