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볼수있는애니메이션1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어른이 되어 다시 본 감상평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진 않는다. 성장과정 중 징검다리 건너듯 한때 만화책을 훑어보던 시절은 있었지만 특별히 열심히 보지도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 작품 역시 그러했다. 이미 유명한 지브리스튜디오의 작품이고 세상에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색이 바래지 않은 사진처럼 남는 작품이라고만 생각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무렵에는 개인적으로 한창 일본어를 공부하던 시기여서, 이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일본 드라마, 영화에 심취해있었지만 특별히 애니메이션을 보고 깊은 감흥과 여운을 느끼진 못했었다. あの夏へ / Ano Natsue (어느 여름날) 애니메이션을 봤던 추억에 잠기기엔 결혼-임신-출산이라는 거대한 산맥을 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어느덧 내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을 즐.. 2024.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