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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2

지중해 부자, 박종기 바로 전 포스팅이 종이책과 전자책의 차이에 대해 적은 글이었는데, 평소 종이책 신봉자였는데 전자책도 괜찮은데? 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밀리의 서재를 통한 독서경험이었고 그 대상이 된 책이 [지중해 부자] 였다. 지금까지의 책들은 모두 나름대로 심도있는 고민을 거쳤었다. 이전에 읽은 책과 분야도 다르고 나도, 포스팅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읽고 싶어지는 책을 고르기 위해 책장 앞을 서성이기 한참이었다. [지중해 부자]라는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지금까지의 모든 루틴을 깼다. 기본적으로 종이책도 아니었거니와, 예전에 이스라엘 - 하마스 갈등의 내막을 좀 더 자세히 알고싶어서 읽었던 [오늘의 이스라엘]과는 또 다르게 정말 아무생각 없이 그저 손가락이 스치듯 선택된 책이었기 때문이다. 세상이 어떻게 .. 2024. 2. 15.
디지털 북 vs 종이책 장단점, 밀리의 서재 첫 경험 후기 전자책도 써봤지만 난 역시 종이책인가, 생각했었다. 집에 백권이 넘는 책들이 있고, 책을 더하고 빼는 것이 취미이자 특기라고도 생각했었다. 아마존 쇼핑몰에서 전자책 리딩용 태블릿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도, 심지어 그 기계들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프라임셀링 목록에 올라가는 것을 보고도 저 기계들이 과연 쓸모가 있을까 생각했었다. 태블릿으로 읽으면 책을 읽는 것 같지 않다고 치부하고, 나는 아날로거라며 뭐니뭐니해도 책은 종이지! 라고 외치면서 말이다. 그도 그럴것이, 종이책이 주는 매력은 분명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종이책 장점 _ 클래식은 영원하다! 요즘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화두가 되고 있는 문해력과 독해력의 근간은 독서력에 있다고 본다. 독서력은 문자 그대로 책에 있는 단어와 문장이.. 2024.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