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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추천2

부는 어디서 오는가, 월리스 와틀스 글을 어느정도 적어두고 잠이 들었었는데, 그것이 실수였다. 절반정도를 완성해두었는데 저장버튼을 누르지 않았던지 글 내용이 모조리 사라졌다. 저장된 글이 0이라는데서 일단 뒷통수 세게 얻어맞고 다시 시작해본다. 부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시든 중간 저장버튼 또는 복사-붙여넣기로 메모장에 미리 옮겨두시길. 십여년 전에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자기개발서가 한권 있었는데, 이쯤되면 눈치챈 분들도 계시겠다. 바로 론다 번의 [더 시크릿]이 바로 그것이다. 책 내용을 좀 더 쉽게 풀어 쓴 십대들을 위한 더 시크릿, 원작에서 더 발전된 방향의 업그레이드 더 시크릿 버전, 그리고 영화까지 그야말로 베스트셀러 코너를 꽤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었던 책이었다. 그래서 나 역시 화제를 일으켰던 그 당시에 [.. 2024. 3. 22.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을 읽기 시작하면서 연관검색어 처럼 머릿 속을 떠도는 다른 책이 있었다. 바로 [세이노의 가르침] 이라는 책이었는데, 이 책이 바이럴된 과정이 참 재미있다. 주간지에 기고를 하던 저자에게 어느 순간 팬카페가 생기고, 팬카페가 생기자 고마운 마음에 글들을 남기기 시작했는데 팬카페 소속된 회원들이 인쇄를 해도 되냐는 요청이 들어왔었다고 한다. 그리고 카페 회원들 사이에 알음알음 퍼지던 인쇄물이 정식 출간이 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에 오른, 게다가 꽤나 두꺼운 책임에도 참 착한 가격이라 그 모든 히스토리에 신빙성을 심어주던 [세이노의 가르침]. 제목과는 전혀 다른 책 이야기로 시작한데는 이유가 있다. [시작의 기술]의 저자, 개리 비숍은 일반적인 자기 개발서.. 2024.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