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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1

웰싱킹, 켈리최 때론 가볍게 시작했던 것들이 묵직한 자욱을 남길 때가 있는데, 최근에 읽었던 켈리최 회장님의 [웰싱킹] 역시 그러했습니다. 1년도 더 전에, [파리에서 도시락 파는 여자] 라는 책을 읽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역시 켈리최 회장님의 저서인데 의상을 공부하시다가 요식업으로 전환을 하시게 된 계기와 마음가짐, 새로운 사업을 추진시켜 나가시는 추진력과 본질을 중시하며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보이셨던 부분에서 크게 감동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파리에서 도시락 파는 여자] 라는 책을 통해서는, 사업을 일궈내는 과정과 현재 회사를 운영하는 방식 등 비지니스, 비지니스 마인드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면 [웰싱킹]은 훨씬 깊고도 본질적인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진정한 부란 무엇인지, 그 진정한 부를 위해 어떤 삶의 요소들.. 2022. 10. 20.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박세니 참 직관적인 멘트이자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어야 삶이 바뀔 수 있겠지, 싶다가도 '어떻게 바뀌어야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 바뀌는걸까' 라는 궁금증에 집어 들었다. 박세니 강사를 일컬어 성공심리학으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강사라고 하는 소개말도 있는 반면, 이상한 얘기하는 사기꾼이라는 소개글 혹은 비판들도 봤지만, 개인적으로는 맞는 얘기들을 하는 합리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대학부터 성실히 공부해서 대학원을 졸업하기 까지, 배운 것들로 끊임없이 실천을 거듭해 지금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저자는 믿을 만한 사람인 것 같고, 그래서 삶을 어떻게 바꾼다는 것이며 어떤 멘탈이 필요하단 말인가. 책을 요약하자면, 지혜와 지식, 긍정적이고 겸허한 자세와 선택과 집중을 .. 2022. 9. 18.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다 위 문구는 니체의 유명한 인용구이다. 미국의 팝가수 켈리 클락슨의 Stronger 이라는 노랫말에도 같은 얘기가 나온다. What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 자신만의 토크쇼에서 보여주는 호탕함과 소탈함에 괜스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게도 하는 켈리 클락슨은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이라 당시 데뷔는 당연했고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 동안 스스로의 상처에 잠식되어 슬럼프를 겪느라 장기간 활동을 하지 못하기도 했다. 그 상처들을 노랫말처럼 딛고 일어서 이젠 훨씬 가벼워진 표정으로 본인의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 빅터 프랭클이 얘기한 마지막의.. 202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