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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볼거리55

부의 원천, 타라 스와트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서 회자되는 책 [시크릿]에서도, 그리고 그 이후에 출간된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본질적으로는 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리뷰했던 켈리최 회장님의 [웰싱킹]에서도 누누히 강조되던 세글자 시각화, 켈리최 회장님은 수년간 스스로 갈고 닦은 시각화 방법을 책을 통해 친절하게 전하고 계시지만 론다 번의 [시크릿]이 세상에 나왔을 무렵 들었던 생각과 비슷한 느낌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학적인 시각화 제목으로 얼핏보면 "부" 또는 "돈" 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것 같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켈리최 회장님의 [웰싱킹]과 닿아있는 부분이 많아 이어서 이야기하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타라 스와트는 원래 정신과 의사였습니다. 현재는 마인드 코칭을 통해 시각화와 명.. 2022. 10. 24.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 김슬옹 세종대왕님의 위대함이야 한국사람들에게 익숙하지만, "세종대왕 = 훈민정음 창제" 와 같은 공식아닌 공식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훈민정음은 정작 집현전 학자들이 만든 것이고 세종대왕님은 최종지휘만 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 결코 그리 쉽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 책을 보면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세종대왕은 넘사벽 천재였다는 것이었어요. 보통 천재들은 재수가 없어야하는데 킹 세종은 그저 킹이 아닌, 갓 세종이었나 봅니다. 양반들만 소유하고 있던 문자를 백성들이 공유하지 못해 발생하는 불이익들을 안타까워한 것이 훈민정음을 창제하게 된 가장 큰 동기였기 때문이지요. 한글을 창제하기 위해 특유의 예민한 청음능력과 더불어 궁중 어의를 불러 해부학을 오랫동안 연구해 .. 2022. 10. 22.
웰싱킹, 켈리최 때론 가볍게 시작했던 것들이 묵직한 자욱을 남길 때가 있는데, 최근에 읽었던 켈리최 회장님의 [웰싱킹] 역시 그러했습니다. 1년도 더 전에, [파리에서 도시락 파는 여자] 라는 책을 읽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역시 켈리최 회장님의 저서인데 의상을 공부하시다가 요식업으로 전환을 하시게 된 계기와 마음가짐, 새로운 사업을 추진시켜 나가시는 추진력과 본질을 중시하며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보이셨던 부분에서 크게 감동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파리에서 도시락 파는 여자] 라는 책을 통해서는, 사업을 일궈내는 과정과 현재 회사를 운영하는 방식 등 비지니스, 비지니스 마인드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면 [웰싱킹]은 훨씬 깊고도 본질적인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진정한 부란 무엇인지, 그 진정한 부를 위해 어떤 삶의 요소들.. 2022. 10. 20.
마약과의 전쟁 우리만해야하는 것이 아닌, KBS 세계는지금 281회 무서운 알고리즘의 세계, 우리나라 청년층의 마약실태에 관한 시사다큐 리뷰를 쓰고 났더니 곧장 뜨는 세계는지금 마약전쟁 에피소드라니. 구글 너 지금 나 보고있늬?! 10월의 마지막날, 기괴한 분장을 하고 간식을 나눠먹으며 즐기는 할로윈의 밤이 지금 미국의 청소년 부모들에게는 흡사 공포영화 예고편과 가깝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슨, 최근 펜타닐이라고 하는 마약성분, 모르핀의 100배에 달하는 독성의 마약으로 인해 사망사고가 많기 때문인데 그 사망자의 대부분이 10대 청소년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레고와 같은 어린이용 장난감 박스에 담겨 10대들의 SNS 인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쉽게 거래되고, 쉽게 적발되지 않는 외형으로 인해 피해사례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펜타닐로 인한 희생자가 급증.. 2022.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