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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추천6

머니 파워, 보도 섀퍼 혹 당신도 자녀에게 "돈을 만졌으니 얼른 손 씻어, 돈은 더러운 거야" 라고 말한 적이 있는가? 지난 번에 보도 섀퍼의 책을 한번 접하고 나서 보도 섀퍼의 책을 대부분 구입했다. 저자가 쓴 책들은 읽기 편하기도 했고, 핵심으로 다가가는 과정도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어 글을 따라가기 쉬웠기 때문이었다. 이런 단순한 이유들로 보도 섀퍼의 책들을 우선 무작정 들여놓고 나서야 [머니 파워]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을 집어든 가장 큰 이유 중 한가지는 바로 '아이들에게 어떻게 경제교육을 해줄 것인가?' 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집에 아들이 둘 있는데 한명은 이제 경제적 가치를 알아가는 나이이고 나머지 한명은 계산하는 방법을 터득해 가는 중이라 이제는 부모로써 준비를 해야하는 타.. 2024. 4. 4.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된다, 얼 나이팅게일 자기계발서들을 한권씩 읽어나가다 보면 결국 그 분야 거장들의 삶의 본질에 관한 통찰과 지혜에 맞닿는 순간이 오는 것 같다. 최근의 자기계발서 작가들이 인용하는 문구들의 원작자(?!)가 자기계발서의 거장들인 경우도 많지만 인터넷 서점의 알고리즘도 '이 때쯤 되면 이런거 찾아보겠지' 라며 알아서 추천을 해주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등 떠밀리듯 선택한 책은 결코 아니다. 그럴 이유도 없거니와 읽고싶지 않으면 집중도가 낮을 수 밖에 없어서 전적으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재미있게 읽는 것을 추구한다. 덕분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된다]의 저자 얼 나이팅게일은 얼마전에 작고하신 자기계발계의 대부 밥 프록터의 정신적 스승이기도 했다. 저자 역시 1989년에 작고하신 .. 2024. 3. 14.
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났다, 알렉스 바나얀 '라떼'와 '꼰대'라는 개념에 대해 이 둘은 정확히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봤다. 이 두 단어는 연결성이 아주 높고, '꼰대'가 '라떼'를 자주 언급한다는 사실도 새삼스레 깨달았다. 그리고 이 두 단어가 잘 어울리거나 형용사로써 잘 언급되는 이들에게서는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는데, 미래보다는 과거를 더 많이 반추한다는 것이었다. 성장지향적이기 보단 보수적이라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이들에게서도 주로 연관지어지는 이 두 단어들과 나 스스로의 연관성은 얼마나 될지, 한해 두해 나이를 먹어가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기도 한다. 나이 먹는 것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일이니까. 그런데 정확히 '라떼'를 좋아하는 '꼰대'들과의 정반대 움직임을 보이는 사람을 발견했는데, [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 2024. 1. 29.
퓨처 셀프, 벤저민 하디 2023년의 마무리를 함께 했던 책이 팀 마샬이 쓴 [지리의 힘] 이었다면, 2024년 새해를 함께 했던 책은 벤저민 하디의 퓨처 셀프였다."퓨처" 라는 단어가 주는 미래지향적인 의미에 솔깃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굳이 새해가 아니더라도 작심삼일 기운이 뻗칠 무렵에 언제든 어퍼컷처럼 들어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벤저민 하디는 우선 자기계발러들을 위한 포스팅을 지속적으로 해온 신뢰받는 블로거이자 팟캐스트 운영자인 동시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저자를 수식할 수 있는 단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여섯 아이들의 아빠이면서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미래지향적인 자기계발 분야의 저명한 학자이기도 하다. 정체성만 나열하자면 다섯 손가락을 가득 채울 것 같은데 각자의 역할을 뛰어나게 해내.. 2024.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