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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볼거리

2024년 1/4분기 독서기록

by 호머그로스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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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4월이다, 세상에.
나이를 거듭할 수록 세월은 빨리 흐른다더니 정말 공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나이는 쉬지 않고 먹는데 독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더 나이 먹기 전에 책을 제대로 읽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기록을 시작했고, 어느덧 3개월이 지났다.



  • 3개월 동안 읽은 책

  마음은 1일 1책인데,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독서에 진심이더라도 엄마로써, 아내로써의 삶도 대충하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틈 나는대로 책을 읽었고, 아이들 일정을 챙기면서 차에서라도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다. 그랬더니 통계상 1주일에 한권정도는 읽었나보다.


  책을 읽은 기록은 깊이와 시각적인 요소 모두를 고려해서 두 곳에 남기고 있다. 깊이있는 기록을 남기는 곳은 단연 티스토리 만한 곳이 없고, 시각적인 요소는 짐작할 수 있듯 인스타그램이다.



2024년도 1/4분기 독서기록





1월 5권, 2월 6권을 읽었으니 역시 새해 초반엔 열과 성을 다한다. 하지만 나는야 프로 작심삼일러.





3월에 읽은 책은 3권, 반성하자.




가장 최근에 티스토리에는 포스팅 했지만 인스타그램은 미처 업데이트도 하지 못했던 [머니 파워]를 포함하면 3월엔 3권을 읽었다.
3월이라서 세권 읽었다고 하고 싶지만, 병맛 핑계 집어치우고 춘삼월에 게을러진 것이 팩트다.
반성하자.


  • 분야별 읽은 책


1. 소설; 1권
2. 교양서; 4권
3. 자기계발서; 9권


  읽은 책들을 분야별로 정리해보니 어떤 책들을 많이 읽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그리고 역시 읽은 책들 중에서는 자기계발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사실 개인적으로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 유명 평론가가 했던 말로 기억하는데,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굉장히 소모적인 활동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읽는 것이 좋은 이유는, 이야기 속 등장인물에 공감하고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감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소설을 좀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전히 세상엔 알고 싶은 것들이 참 많다.



  • 결론


  앞으로 분기별 독서기록을 계속 정리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독서편식을 하진 않는지,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같은 기능을 하지 않을까 기대도 해본다.


  책도 좀 더 많이 읽고싶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책을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을지 고민이다. 책 읽는 방법을 좀 바꿔봤는데 효과가 있으면 이 방법도 공유해볼 예정이다.
그리고 역시 공부는 평생하는 것이 맞나보다.




독서기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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